[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닥터 프리즈너'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는 12.5%, 14.7%(전국기준, 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2.7%, 15.2%)과 비슷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소금(권나라 분)이 나이제(남궁민)에게 공조하기로 결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소금은 나이제를 찾아가 "김석우(이주승) 망가지는 것도 나 선생님 계획에 포함된 거냐"고 물었다.
앞서 김석우는 구속 집행정지를 위해 나이제가 시키는 대로 몸을 망가뜨렸다가 간이 완전히 망가져 사이코패스 짓을 못하게 된 상황. 나이제는 "어차피 끝난 일이다. 대답 안 해도 되죠?"라고 말했다.
한소금은 "저도 공조하겠다. 나선생님한테"라고 나이제를 돕겠다고 했다. 나이제는 한소금의 공조를 거절하려고 했다.
나이제는 김석우가 한소금에게 치명상을 입힌 일을 언급하며 그런 일이 언제든 일어날 수 있다고 했다. 한소금은 "그런 걱정드릴만큼 편하게 살지 않았다"고 했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MBC '더 뱅커'는 4.4%와 5.2%, SBS '빅이슈'는 2.4%, 3.3%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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