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06:29
연예

'뉴스룸' 정준영 단톡방 멤버 중 1명, 강간 혐의로 경찰 입건

기사입력 2019.04.11 23:08 / 기사수정 2019.04.11 23:08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정준영 카톡방'에 속한 멤버 중 한 명이 강간 혐의로 입건됐다.

11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정준영 카톡방에 대한 이야기가 보도됐다.

이날 '뉴스룸'은 정준영 단톡방의 일부 멤버들을 '특수강간' 혐의로 고소 예정인 사실을 밝혔다.

당시 정준영이 속해있던 카카오톡 대화방에는 '강간'이란 단어가 최소 2차례 언급됐으며 기절도 언급된 것으로 드러났다. 카톡 대화방 당사자들은 이를 부인하고 있지만 경찰은 대화방에 속한 사람 중 한 명을 강간 혐의로 입건했다.

방정현 변호사는 '뉴스룸' 제작진에게 "강제 성폭행이라고 추정할만한 사진, 영상을 포함해서 한 10건 정도 되는 것 같다. 최근에 피해자 분들과 접촉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피해 여성들은 대화방 속 인물이 자신임을 알았지만 정작 기억을 하지는 못하는 상황이라고. 방 변호사는 "자신이 피해자인줄도 모르는 분들이다. 술을 거의 먹지도 않았는데 정신을 잃었다는 식으로 말했다"고 전했다.

이에 마약류나 약물를 먹이고 성폭행을 했을 것이라는 가능성 역시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방 변호사와 피해 여성들은 대화방에 있던 일부 멤버들을 경찰에 고소할 예정이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