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23:55
연예

'어비스' 박보영, 캐릭터 포스터 공개 '흔녀로 변신'

기사입력 2019.04.10 11:30 / 기사수정 2019.04.10 11:35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어비스' 박보영·안효섭·이성재가 '신비의 구슬 득템러'로 변신했다.

tvN 새 월화드라마 '어비스:영혼 소생 구슬' 측은 10일 캐릭터 포스터 3종을 공개했다.

'어비스:영혼 소생 구슬'은 '영혼 소생 구슬' 어비스를 통해 생전과 180도 다른 '반전 비주얼'로 부활한 두 남녀가 자신을 죽인 살인자를 쫓는 '반전 비주얼 판타지 드라마'다. '오나귀'(오 나의 귀신님)의 유제원 감독과 박보영의 재회작이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신비의 영혼 소생 구슬 어비스를 대하는 세 사람의 상반된 반응이 담겨 있다. 박보영·안효섭·이성재가 어비스를 얻게 되면서 펼쳐질 예기치 못한 스토리가 벌써부터 호기심을 높인다.

박보영은 귀여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특히 "어비스? 이 구슬 때문에 내가 이 모습으로 부활했다고?"라는 카피와 함께 박보영은 초미녀 검사가 한 순간에 지극히 평범한 외모로 부활한 것에 당황한 듯 고개를 갸우뚱하고 있다. '흔녀' 세계에 첫 발을 내딛게 된 후 혼돈에 빠진 그의 불편한 심기가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안효섭은 어비스 뺨치는 자체발광 비주얼과 다정한 눈빛으로 여심을 저격한다. 특히 "근데요. 이 얼굴 유효기간이 언제까지예요?"라는 카피가 눈길을 끈다. 뜻하지 않게 얻은 상위 1% 비주얼로 새 삶을 살게 된 안효섭의 들뜬 마음이 절로 엿보인다.

무엇보다 박보영·안효섭의 부활 전 비주얼이 궁금증을 더한다. 과연 상위 1% 여신 검사 비주얼과 하위 1% 안구테러 재벌 2세 비주얼은 어땠을지, 두 사람이 어떻게 어비스를 손에 넣게 됐을지 관심을 모은다.

이 가운데 이성재는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고 있다. 특히 "확실한 건, 신도 내 편이라는 거야"라는 카피와 함께 '우연히 부활한 두 얼굴의 천재 의사'라는 캐릭터 설명은 베일에 싸인 이성재의 존재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어비스'는 오는 5월 6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