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맏형' 시우민, 입대 4주 남았다…남은 일정은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군입대를 한 달 앞둔 시우민(본명 김민석)은 여느 때보다 분주할 전망이다. 

9일 SM엔터테인먼트는 시우민이 오는 5월 7일 현역으로 입대한다고 밝혔다. 

입대까지 불과 한 달밖에 남지 않은 만큼 그의 입대 전 일정에도 팬들의 상당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시우민은 엑소 개인 리얼리티 시리즈 '심포유'로 팬들과 만나고 있다. '심포유'에서 그는 자신의 집을 공개하며 '나 혼자 사는' 깔끔하고 닮고 싶은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입대 전 일본에서 엑소 첸백시 투어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오는 16일과 17일 사이타마 슈퍼아레나, 27일과 29일 고베 월드 기념홀에서 'EXO-CBX "MAGICAL CIRCUS" 2019 -Special Edition-'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나는 것. 하지만 이는 모두 일본에서 진행되는 콘서트다. 

불과 전날 엑소 데뷔 7주년을 맞아 설렜던 팬들에게는 아쉬울 수밖에 없는 소식. 시우민은 직접 남긴 심경글을 통해 "'건강히 잘 다녀오겠습니다'라는 이 말을 직접 이야기 하기 위해 우리들만의 자리를 빠른 시일 내에 마련하려고 한다"며 입대 전 국내에서도 팬들과 만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임을 밝히기도 했다. 입대 전 팬들과 잠시 작별 인사를 나눈다. 

한편 1990년생인 시우민은 지난 2012년 엑소로 데뷔, 국내 최정상 아이돌 그룹의 '동안' 맏형으로 꾸준히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해 MBC '이불 밖은 위험해'를 비롯해 '나 혼자 산다' 등 예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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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