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박진영이 신예은에게 직진했다.
8일 방송된 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9화에서는 윤재인(신예은 분)과 이안(박진영)이 다시 입을 맞췄다.
이날 이안은 윤재인에게 입을 맞추고는 그녀의 과거를 보게 됐다. 이안이 본 과거는 아버지와 행복했던 윤재인의 모습이었고, 이안은 윤재인을 향해 "그동안 네가 도망쳤던 그 과거들을 내가 다 들여다보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윤재인은 "다 본 거냐. 나에 대해서?"라고 물었다. 그러자 이안은 "조금. 본 건 아주 조금이지만 네 마음이 느껴졌다. 왜 하필 과거를 보는 능력일까 싶었다. 이왕이면 미래를 보는 것이 더 낫지 않느냐. 위험한 일을 멈출 수 있고, 복권을 사서 부자가 될 수 있는데. 이제 알겠다"라고 답했다.
특히 그는 "왜 과거를 봐야 하는지. 나쁜 기억은 다 나한테 보내버려라. 과거로 돌아가서 다시 시작하게 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지금부터는 좋은 기억만 너한테 주겠다"라고 윤재인에게 마음을 고백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