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이연복 셰프가 강원 산불 피해구호를 위해 성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
7일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이연복 셰프는 2천만원을 강원 산불 이재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쾌척했다.
이연복 셰프는 "갑작스런 산불에 집을 잃고 이재민이 되신 어르신들을 보니 마음이 많이 아팠다"며 "하루빨리 피해가 복구돼서 어르신들이 따뜻한 보금자리로 돌아가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연복 셰프는 지난해 10월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로 위촉, 그해 12월부터 자신이 운영하는 중식당을 매달 수익의 일부를 기부하는 사랑의 열매 착한가게로 등록해 기부에 앞장서왔다.
한편 해당 기부금은 산불 피해지역 긴급구호와 이재민을 위한 각종 생필품 지원 등에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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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