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12.23 17:11 / 기사수정 2009.12.23 17:11
- 비즈니스맨들과 주말 나들이객들이 좀 더 여유를 갖고 시간 활용 후 KTX로 편안하게 귀가할 수 있어
[엑스포츠뉴스LIFE=한송희 기자] 내년 1월 5일부터 경부선 하행(서울→부산) KTX 막차가 30분 늦춰 매일 운행한다.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은 철도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내년 1월 5월부터 경부선 서울역 출발 부산행 KTX 막차 시각을 오후 10시에서 오후 10시30분으로 30분 연장해서 매일 운행한다고 23일 밝혔다.
※ 21시 이후 서울-부산 KTX 서울역 출발시각
☞ 21:00분(주말), 21:20분, 21:50분(주말), 22:00분, 22:15분(주말), 22:30분
또, 서울역 출발 대전행 KTX 막차도 오후 10시30분에서 오후 11시로 연장해 매일 운행한다.
이번 경부선 하행 KTX 막차 운행시간 연장은 ▲ 지난 5월, 경부선 상행(부산→서울) 막차 출발시각 연장(오후 10시5분)과 ▲ 지난 8월, 월요일 첫차 신설운행(오전 4시50분) 등과 같이 고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사례다.
허준영 사장은 "이번 경부선 하행 마지막 KTX의 연장 운행으로 비즈니스맨들과 주말 나들이객들이 수도권에서 좀 더 여유를 갖고 시간을 활용한 후 KTX로 편안하게 귀가할 수 있게 됐다"면서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고객의 시간 가치를 높이기 위한 방안에서 나온 결과"라고 밝혔다.
이번에 변경된 열차의 승차권은 오는 12월 24일부터 전국 철도역과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에서 발매한다. 기타 사항은 철도고객센터(1544-7788, 1588-7788)로 문의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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