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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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세상' 박희순 "추자현, 인생 캐릭터 만났다...인생 연기 중"

기사입력 2019.04.04 15:01 / 기사수정 2019.04.04 17:33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아름다운 세상' 박희순이 추자현과의 호흡을 전했다. 

4일 강남구에 위치한 임피리얼팰리스서울에서 JTBC 새 금토드라마 '아름다운 세상'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찬홍PD를 비롯해 박희순, 추자현, 오만석, 조여정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번 작품을 통해 박희순은 4년만에 추자현은 9년만에 드라마에 출여한다. 그리고 박희순과 추자현은 부부로 호흡을 맞추게 됐다. 박희순은 추자현과의 연기 호흡에 대한 질문에 "저는 참아내고 견뎌내고 위로하고 안아주는 역이다. 하지만 추자현은 다 발산하고 감정을 표출하고 진실을 위해 투쟁하는 캐릭터다.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정말 힘들텐데 인생 캐릭터를 만난 것 같다. 인생 연기를 펼치고 있다. 기대해주셔도 좋다"며 "제가 다 받아주는 역할이라 호흡은 나쁘지 않다"고 덧붙여 웃음을 줬다.  

한편 '아름다운 세상'은 학교폭력으로 인해 생사의 벼랑 끝에 선 아들과 그 가족들이 아들의 이름으로 진실을 찾아가는 드라마다. 거짓과 은폐, 불신과 폭로, 타인의 고통에 둔감한 이기적인 세상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서로의 상처와 아픔을 보듬어가며 ‘아름다운 세상’에 대한 희망을 찾고자 한다. 박선호(남다름 분)의 아빠 박무진(박희순)과 엄마 강인하(추자현), 오준석(서동현)의 아빠 오진표(오만석)와 엄마 서은주(조여정)가 극과 극 부모의 선택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5일 오후 11시 첫방송.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윤다희 기자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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