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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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이철우 "불법 영상물 촬영·유포 없다"→경찰 "조사 계획無" [종합]

기사입력 2019.04.03 19:07 / 기사수정 2019.04.03 19:08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슈퍼주니어 강인 측이 정준영 단톡방 연루설을 부인했다. 경찰 또한 강인을 조사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2일 SBS '본격 연예 한밤' 등을 통해 강인을 비롯한 2AM정진운, 모델 이철우 등의 단체방 연루설이 제기됐다. JTBC '히트메이커' 촬영을 위해 출국한 정준영이 현장에서 CN블루 이종현에게 성매매를 암시하는 듯한 카카오톡을 보냈고 이들 세 사람은 정준영과 함께 '히트메이커'에 출연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강인의 소속사 Label SJ 측은 이러한 논란에 대해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소속사 측은 "정준영과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당시 출연자 대화방이 일시적으로 있었던 것은 맞다"라면서도 "3년전 프로그램이라 대화방이 이미 없어졌고, 다른 출연자가 무엇을 올리고 어떤 대화가 오고 갔는지는 기억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인 본인은 불법영상물을 촬영하거나 유포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한다"며 "관계 기관의 연락을 받은 적은 없으나 만약 협조 요청이 있을 경우 적극 협조하겠다"고 적극적인 의지를 보였다.

앞서 강인이 이미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한경닷컴은 서울 지방청 광역수사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강인을 앞서 조사한 적도 없고, 앞으로 조사할 계획도 없다"고 전했다.


다른 멤버들 역시 이번 사건과 관련이 없다며 의혹을 일축했다. 이철우의 소속사 역시 "문제가 되고 있는 대화방에 이철우는 포함되어 있지 않음을 명확히 알려 드린다”며 “이철우 본인은 불법 영상물을 촬영하거나 유포한 사실이 없다. 또한, 이와 관련하여 관계 기관의 연락을 받은 적도 없다"고 전했다.

다만 정진운 측은 현재 정진운이 군복무 중이기 때문에 사실 관계 확인까지 시간이 걸릴 것 같다는 입장을 전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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