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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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사생활' 김재욱 "장르물→로코,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연기 보일 것"

기사입력 2019.04.03 14:43 / 기사수정 2019.04.03 14:44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김재욱이 장르물에 이어 로코에 도전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3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서울에서 tvN 새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박민영, 김재욱, 안보현, 홍종찬 감독이 참석했다. 

'그녀의 사생활'은 직장에선 완벽한 큐레이터지만 알고보면 아이돌 덕후인 성덕미가 까칠한 상사 라이언을 만나며 벌어지는 본격 덕질 로맨스를 그린다.

라이언 골드 역을 맡은 김재욱은 전작 장르물 '손 더 게스트' 이후 오랜만에 로코에 도전하게 됐다.

그는 "장르물을 마무리하고 보니 이를 무서워하고 저의 작품을 즐기지 못했던 분들이 생각보다 많았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안타깝다는 마음이 들었다. 저 김재욱이라는 배우에게 밝은 부분을 기대하고 있다는 걸 들어서 사람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작품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이 작품을 만나게 됐다. 그동안 보여드리고 싶었던 욕구를 해소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작품 선택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그동안 안했던 연기를 확실히 보여주게 됐다. 그걸 감독님도 많이 도와주시고, 같이 연기하는 박민영 배우에게도 의지를 하고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그녀의 사생활'은 오는 10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김한준 기자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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