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잠실 실내, 김세훈 기자] 기승호의 4쿼터 후반 속공 레이업 및 덩크가 팀의 승리를 굳히는 쐐기가 되었다.
20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09~2010 KCC 프로농구 서울 삼성 썬더스와 창원 LG 세이커스의 3라운드 경기에서 기승호는 삼성의 포워드들을 수비하며 득점도 착실하게 쌓아나갔다.
▲ 돌파후 레이업을 시도하는 기승호
▲ 레더가 골밑을 지키고 있을때는 중거리슛을 날리는 영민함을 보였다
▲ 레더가 수비하는게 아니라면 그냥 돌파로 마무리 해 버리는 기승호
▲ 노마크 찬스에서는 깔끔한 3점슛으로 점수를 차곡차곡 쌓아나갔다
▲ 골밑으로 컷인 들어가는 기승호에게 멋진 패스를 해주는 피터슨
▲ 그 패스를 깔끔하게 마무리해 주는 기승호
▲ 이렇게 3점슛 잘 넣었으면 칭찬해 줘야 하는거 아냐?
▲ 속공 찬스에서는 절대 놓치지 않고 깔끔하게 2점으로 마무리를 했다
▲ 김동욱이 뒤늦게 속공 레이업을 막아봤지만 소용이 없었다
▲ 4쿼터에 넣은 폭풍 11득점의 마무리는 속공 투핸드 덩크로 마무리했다
주로 수비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는 선수였지만, 마음만 먹는다면 얼마든지 고득점이 가능한 선수임을 보여줬다.
약 35분을 뛰며 21득점 4리바운드를 기록한 기승호는 특히 4쿼터 후반에 몰아넣은 11득점으로 팀의 승리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김세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