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어스'(감독 조던 필)가 100만 돌파를 눈앞에 두며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돈'도 꾸준한 흥행세를 이어가며 266만 관객을 모았다.
1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3월 27일 개봉한 '어스'는 29일부터 31일까지 62만8656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93만6441명으로 100만 관객 돌파를 앞뒀다.
'어스'는 전세계를 놀라게 한 '겟 아웃' 조던 필 감독의 차기작으로, 그 무엇도 상상할 수 없는 예측불허의 영화로 보는 이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낳으며 관심을 받고 있다.
'돈'은 같은 기간 60만1923명을 더해 누적 관객 수 197만8091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2위에 자리했다. 개봉 3주차에도 이어질 흥행세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다.
1일 오전(9시,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현재 3일 개봉을 앞둔 '샤잠'이 21.8%의 실시간 예매율로 1위를 지키고 있다. 이어 '돈'(16.3%), '어스'(13.0%), '생일'(3일 개봉, 7.5%) 등이 뒤를 잇고 있다.
'어스'와 '돈'에 이어 '덤보'가 17만5820명을 더해 누적 관객 수 21만2837명으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캡틴 마블'(17만5472명, 누적 554만971명)과 '장난스런 키스'(11만8103명, 누적 17만2941명), '악질경찰'(1만7294명, 누적 25만4451명) 등이 4위부터 6위까지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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