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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사제' 김남길X이하늬, 성공적 공조…다음 타깃은 정인기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3.31 07:03 / 기사수정 2019.03.31 08:13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열혈사제' 김남길과 이하늬가 고준부터 정재관까지 일망타진했다.

30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 28회에서는 김해일(김남길 분)과 박경선(이하늬)이 뛰어난 호흡을 선보였다. 

이날 공조를 시작한 박경선, 김해일은 구대영(김성균), 서승아(금새록)와 함께 라이징문으로 출동했고, 위기에 처했을 때 태국 왕실 경호대 출신 쏭삭(안창환)의 도움을 받았다. 계속 진실을 외면했던 팀장과 동료들도 이들의 편에 섰고, 한주그룹 김건용(정재관)을 잡아들였다.

남석구(정인기)가 화를 내자 이들은 "대영이랑 승아, 현장에서 죽으란 얘기냐"라고 반발했다. 하지만 남석구는 구담구 라이징문 클럽은 마약 유통과 관련없으며, 검경 유착설도 허위사실이라고 발표했다. 


그런 가운데 김해일은 박 의원과 박경선을 죽이려 했던 범인들이 러시아로 송환되는 일시를 확인, 계획을 세웠다. 구대영 동료들은 법무부 호송 경찰로 위장했고, 쏭삭, 오요한(고규필), 한성규(전성우)가 같이 송환되는 범인 역할을 했다. 김해일과 구대영은 동물 가면을 쓰고 법무부 호송 차량을 습격한 척 연기했고, 그 사이 한성규는 범인들을 데리고 도망쳤다.

한성규는 어머니에 대한 얘기로 범인들의 눈물샘을 자극했고, 범인들은 설득당했다. 박경선과 서승아는 라이징문을 장악, 증거들을 수집하고 안톤을 체포했다. 안톤은 박 의원을 살인교사한 건 황철범(고준)이며, 박경선을 살인교사한 건 김건용이라고 밝혔다.

그때 남석구가 등장해 분노하자 김해일은 "우리 서장님도 감방 가자"라고 외쳤다. 김해일과 박경선이 구담구 카르텔을 모두 단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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