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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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들의 감빵생활' 황제성, 애매한 그림으로 의심→마피아 아닌 모범수

기사입력 2019.03.30 19:03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황제성은 마피아가 아니라 모범수였다.

30일 방송된 '놀라운 토요일 1부-호구들의 감빵생활'(이하 '감빵생활')에서는 두 번째 마피아 추리가 시작됐다.

이날 정직반의 실패로 첫 번째 투표 시간에 그림 패널티를 받게 됐다. 하지만 황제성은 다소 연관성 없는 그림으로 두 번째 의심을 받았다.

그림을 다 본 후 첫 번째 마피아 투표가 이어졌다. 그를 향해 몰표가 쏟아지게 됐고, 순식간에 5표를 얻었다.

이어 이상엽을 향한 의심도 계속됐다. 유달리 이번 방송에서는 나서는 모습이 이어졌기 때문. 그러나 안유진은 "일단 상엽 선배님이 의심가긴 한다. 하지만 상엽 선배님은 심증이지만 제성 선배님은 물증이 있다"라고 정확한 근거를 전했다. 

심판대에 오른 황제성은 "제가 그린 건 악기"라고 주장했다. 황제성은 "형돈이 형 도연이, 수근이 형이 그린 그림을 완성시키려고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결국 그는 '트럼펫'을 통해 다이어트의 '트'를 유추하려고 한 것.

여기서 부승관은 "추가 투표권을 쓸만큼 확신을 가질 사람이 없다면 아까워도 그냥 죽여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말해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부승관은 "시간이 없다"라며 설득을 이어갔고 "만약에 상엽이 형이 아니라면 우린 또 추가 득표권을 잃게 된다"라고 설득력 있는 말을 전했다.

황제성의 설움은 폭발했고 그 사이 안유진은 "이미 6표인데 굳이 추가 투표권을 써야할까"라고 말했다. 

결국 황제성은 심판대에 오르게 됐고, 그는 "가기 너무 싫다"라며 아쉬움을 전했고, 예상대로 황제성은 마피아가 아니라 선량한 모범수였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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