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VFX(시각특수효과) 및 콘텐츠 전문기업 덱스터스튜디오(대표 류춘호)가 투썬디지털아이디어(대표 박성진), 매그논스튜디오(대표 양일석)와 콘텐츠 VFX 제작 사업 및 미디어 사업 전반에 대한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3사는 적극적인 교류 및 협력을 통해 기존 미디어 영역인 영화, 드라마, 광고는 물론, 테마파크, VR, AR, 홀로그램 등 신규 미디어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국내 시장을 넘어 다양한 해외로 사업 영역 다변화를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 3사의 강점을 살린 구체적인 협력을 통해 상호 이익을 극대화 함은 물론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고객 확보와 동시에 공동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덱스터스튜디오 류춘호 대표이사는 "5G등 신 기술 도입과 산업의 발달로 영상 관련 모든 미디어에 VFX를 접목시키는 것이 가능해지다 보니 적용 영역 확대는 물론 고난도 기술 영상에 대한 요청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에 발맞춰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당사는 물론 투썬디지털아이디어, 매그논스튜디오와의 전략적인 협력를 통해 적극적으로 시장에 선제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취지를 밝혔다.
한편 덱스터스튜디오는 영화 '신과함께' 1, 2편 제작, 중국 역대 박스오피스 2위인 '유랑지구'의 VFX를 제작했고 올해 tvN에서 방송 예정인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의 VFX제작과 이병헌·하정우 주연의 영화 '백두산'을 제작 중이다.
투썬디지털아이디어는 '미스터 썬샤인',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도깨비' 등의 드라마와 '안시성', '부산행' 등의 영화VFX 제작사이고 매그논스튜디오는 '악질경찰', '임금님의 사건수첩', '관상' 등의 영화 VFX, 홀로그램 뮤지컬 '어린왕자의 선물' 등을 제작했고 베트남에 VFX 현지 법인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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