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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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V2' 박진경 PD "버리기 아까운 카드라 컴백, 재밌게 만들 것"

기사입력 2019.03.29 14:39 / 기사수정 2019.03.29 15:44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박진경 PD가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의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박진경 PD는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진행된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제작발표회에서 "2년 만에 돌아오게 됐다. 처음 런칭한 거로 따지면 4년 만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박진경 PD는 "내가 가진 여러 카드 중에 2019년에 하면 좋겠다 싶어 고른 카드다. '마리텔'이 버리기는 아깝다. 재밌게 만들어보겠다. '마리텔'은 원래 재밌었다. 편집은 최정예 인원을 많이 붙여 재밌는 방송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간대도 이전보다 대중적이다. 금요일 오후 9시 50분이다. 오늘은 오후 9시 45분에 시작하는데 시간대에 맞는 콘텐츠 등을 선보일 것 같다. 4년 전보다 1인 미디어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고 익숙해졌다. 그때보다는 대중적인 타겟을 가져가면서도 우리의 시그니처를 가져가 복합적인 재미를 느낄 수 있게 열심히 만들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는 TV스타들과 각계의 전문가들이 자신만의 콘텐츠를 가지고 직접 PD 겸 출연자가 돼 인터넷 생방송을 펼치는 1인 방송 대결 프로그램이다. ‘마리텔V2' 저택 주인의 막내딸 아이즈원 안유진과 함께 김구라-박지원, 정형돈-김동현-조남진, 강부자-한준희-조우종, 몬스타엑스 셔누, 김풍 등이 출연한다. 

지난 15일 트위치를 통해 진행된 생방송에서 강부자는 한준희 축구 해설위원과 조우종 아나운서와 함께 축구 방송을 펼쳤다. 시즌 1부터 출연한 김구라는 박지원 의원을 게스트로 초대해 정치, 국제 정세, 먹방 등을 아울렀다. 김풍은 요리 방송을, 몬스타엑스 셔누는 홈트레이닝을 선보였다.

‘마리텔 V2’는 29일 오후 9시 45분에 첫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윤다희 기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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