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박진영이 신예은의 의도를 파악했다.
26일 방송된 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6화에서는 윤재인(신예은 분)이 이안(박진영)을 도서관으로 데려갔다.
이날 윤재인은 이안에게 프로파일링과 같은 전문 서적을 추천해 주며 "독후감까지는 바라지도 않는다. 한 줄이라도 좋으니 소감을 써와라"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안은 엉터리 소감을 적어와 윤재인을 열받게 만들었고, 이안은 윤재인을 향해 "내가 진짜 범죄 현장이 무엇인지 보여주겠다"라고 말했다.
윤재인은 이안을 따라 부검실로 향했다. 은지수(다솜)가 요양보호사의 시신을 사이코메트리 하려 한 것, 하지만 윤재인은 "은 형사님 방식에 동의할 수 없다. 혼란스러울게 분명하다. 뭘 보는지도 모를 거다. 지금까지 진행된 수사자료를 우리한테 보여달라. 안이한테도 이 기회 흔치 않다. 한 시간만 주시면 내가 이 사건을 안이에게 이해시키겠다. 걱정하지 마라. 나만 믿어라"라고 말했다.
이후 윤재인은 은지수가 자료를 가지고 나오겠다며 부검실을 나서자 "나 은 형사님 앞에서 떨지 않았느냐. 이게 어떻게 얻은 기회인데 그냥 놓칠 수는 없다. 내가 널 이용해서 이 사건의 정보를 아주 쏙쏙 알아내겠다"라고 말했고, 이안은 "역시 그런 거였느냐. 여기 네가 강력계로 입성할 수 있는 도구가 둘이나 있는 거냐"라며 윤재인의 목적을 알아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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