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문가영이 신현수, 이이경, 김선호를 기억해냈다.
26일 방송된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2'에서 한수연(문가영 분)은 국기봉(신현수), 이준기(이이경), 차우식(김선호)과 마주했다. 한수연은 자신을 알아보는 세 사람에게 "누구냐"고 했다.
이에 이준기는 "우리 기억 안 나냐"며 과거를 설명했다. 이에 세 사람을 떠올린 한수연은 "연기한다고 똥폼 잡고 다니던 이준기? 그리고 국기봉 맞지?"라고 했다.
이준기는 차우식을 가리키며 "얘 기억 안 나냐. 밴드 한다고 기타 메고 다니던"이라고 했고, 한수연은 차우식까지 기억해냈다. 또 이준기는 "축가 부른 복면가왕이 얘다"라고 설명했다.
차우식은 한수연에게 "넌 어떻게 된 거냐. 네가 여기 왜 있냐"고 물었다. 한수연은 "나도 잘 모르겠다"며 눈물을 터트렸다. 한수연을 데리고 게스트 하우스로 들어온 세 사람은 그에게 방을 제공해주기도 했다.
뒤늦게 돌아온 김정은(안소희)는 한수연의 존재를 궁금해했다. 김정은은 "저 여자 앨범에 있던 늬들 첫사랑 맞지? 저 여자가 여기 왜 있어? 저 웨딩드레스는 또 뭐고?"라고 물었으나, 차우식은 대답해 주지 않은 채 방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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