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2' 박지원 의원, 김구라 첫 번째 절친 '토끼 모자→커플티' [포인트:컷]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마리텔V2'에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이 출격한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에서는 박지원 의원이 김구라와 함께 '구라이브' 방송을 꾸민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박지원 의원은 김구라의 첫 번째 절친으로 등장했다. 그는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김구라와 분홍색 커플 옷을 입었다. 목포가 지역구인 박지원 의원은 '목포는 항구다'라고 적혀 있는 옷을 입고 김구라와 '짝꿍 케미'를 뽐냈다.

박지원 의원은 '핵인싸템' 토끼 모자를 쓰고 시청자들과의 소통에 나섰다. 생방송 1인 미디어 도전에 나선 그는 현역 국회의원 중 최고령의 나이임에도 시청자들과 활발한 소통을 하기 위해 노력했다.

박지원 의원은 "생방송을 앞두고 사전에 신조어까지 공부했다"며 "핵인싸는 압니다!"라고 재치를 발휘했다. 평소 남다른 입담의 소유자인 그가 생방송 1인 미디어에 도전하며 보여줄 '반전 매력'이 기대를 모은다.

박지원 의원은 생방송에서 이름만 들어도 입이 떡 벌어지는 지인들에게 통화 연결을 시도했다. 하지만 쉽사리 연결이 되지 않아 짠한 돌발 상황을 겪기도 했다. '인맥 종결자'인 박지원 의원이 공개하는 특급 지인들은 누구일지, 그 특급 지인들과의 전화 통화에 성공했을지는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마리텔 V2'는 오는 29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며, 안유진, 김구라·박지원, 정형돈·김동현·조남진, 강부자·한준희·조우종, 몬스타엑스(MONSTA X) 셔누, 김풍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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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