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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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브 피트' ·'미성년', 한미 라이징 스타 활약에 즐겁다

기사입력 2019.03.26 16:13 / 기사수정 2019.03.26 16:13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파이브 피트' 콜 스프로즈와 헤일리 루 리차드슨, '미성년' 김혜준과 박세진이 신선한 기운을 불어넣는다.

오는 4월 봄 극장가에는 한미 라이징 스타들이 등장해 이목을 모은다.

'파이브 피트'는 서로 6피트의 거리를 지켜야 하지만, 1피트 더 다가간 스텔라와 윌의 특별한 썸을 그린 로맨스 영화다. 넷플릭스 '리버데일'에 출연한 콜 스프로즈가 '파이브 피트'에서 CF(낭포성 섬유증)를 앓고 있는 까칠한 매력의 윌 역을 맡는다. 윌은 같은 병을 앓고 있는 스텔라에게 첫눈에 반해 거침없이 직진하는 인물이다. 콜 스프로즈는 수려한 외모와 섬세한 연기력으로 가슴 설레는 로맨스를 선보인다. 특히 투병 중인 역할을 위해 13kg의 체중을 감량하는 열정까지 보였다.

영화 '23 아이덴티티', '지랄발광 17세' 등에 출연한 헤일리 루 리차드슨이 CF(낭포성 섬유증)를 앓고 있는 스텔라 역을 맡는다. 헤일리 루 리차드슨은 탁월한 연기력과 특유의 매력을 통해 스텔라 역으로 완벽하게 변신한다. 헤일리 루 리차드슨은 캐릭터 구축을 위해 CF(낭포성 섬유증)를 앓고 있는 환자들을 직접 만나기까지 했다고 전해져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미성년'은 평온했던 일상을 뒤흔든 폭풍 같은 사건을 마주한 두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KBS 2TV 드라마 '최고의 이혼',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 등에서 활약한 김혜준은 아빠 대원(김윤석)의 비밀로 멘붕 온 딸 주리로 분한다. 그는 극중 캐릭터의 심경 변화를 완벽하게 그려내며 존재감을 빛낸다.

웹드라마와 단편영화 등에서 꾸준히 연기 경험을 쌓은 박세진은 엄마 미희(김소진)와 주리 아빠 대원(김윤석) 사이에 얽힌 비밀을 알게 된 후,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면 돌파하는 캐릭터 윤아 역을 개성 있는 연기로 소화한다.

'파이브 피트'와 '미성년'은 오는 4월 11일 개봉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각 영화사

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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