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스타 강사 설민석이군사분계선을 넘게 된 계기를 공개했다.
23일 방송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한반도 편'에서는 설민석이 군사분계선을 넘게 된 계기를 설명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병재는 군사분계선을 넘는다는 말에 기뻐했고, "예능 최초 아니냐"라며 물었다. 이에 전현무는 "너무 무리하지 마라"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유병재는 "매니저가 통화를 하는데 '방탄, 방탄' 이야기를 하더라. '방탄소년단 분이 오시나' 싶었다. (매니저가) '형님, 들어가실 때 방탄 조끼 입으셔야 돼요'라고 하더라"라며 맞장구쳤다.
또 설민석은 "2018년 남북 정상이 판문점에서 만났다. 9월에 평양에서 평양 선언을 하면서 거기 군사부분에 대한 협의를 했다. 거기에 뭐가 있냐면 남북이 공동으로 유해발굴 작업을 하기로 했다. 유족의 품에 돌아가지 못한 시신을 발굴해서 가족의 품에 돌려보내드려야 하는 게 아니냐'라고 했다. 이런 것 때문에 유해발굴을 하고 있다. 그 현장에 가는 뜻깊은 순간이다"라며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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