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총경과 골프회동' 박한별, 오늘(23일) 경찰 참고인 조사 후 귀가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배우 박한별이 오늘(23일)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

남편 유인석이 경찰과 유착 비리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와중에 배우 박한별 역시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했다.

연합뉴스 TV의 보도에 따르면 박한별은 이날 오전 경찰에 출석해, 조사 후 귀가했다고.

앞서 박한별의 남편 유인석은 빅뱅 출신의 승리, 최종훈, 정준영 등이 있던 단체 대화방의 멤버였다. 그는 승리와 동업자로 알려진 유리홀딩스 전 대표였고, 승리와 나눈 대화 내용에서 성매매 알선 의혹으로 물의를 빚었다.

그리고 18일 최종훈이 경찰조사를 받으면서 윤 총경과 유인석, 박한별이 함께 골프를 쳤다고 시인하며 박한별 역시 직접적인 연관이 된 것 아니냐는 의혹으로 비난을 샀다.

이후 박한별은 자신의 SNS에 "최근 저의 남편과 관련된 논란과 사건들, 의혹들로 인해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또한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제가 어떠한 말씀을 드리기가 너무나 조심스러운 입장이었다"라고 해명했지만, 현재 출연 중인 '슬플 때 사랑한다'에서는 하차 여부를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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