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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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러' 류준열X이제훈, 길바닥서 노숙 위기 [포인트:컷]

기사입력 2019.03.21 13:30 / 기사수정 2019.03.21 13:30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트래블러' 제작진이 이제훈과 류준열만 남겨두고 떠났다. 

21일 방송되는 JTBC '트래블러'에서 류준열과 이제훈은 에메랄드 빛 해변 마을 쁠라야 히론으로 떠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두 사람은 쁠라야 히론으로 향하면서 둘만의 토크쇼를 펼쳤다. 두 사람은 한 공간에서 오랫동안 이야기를 나누는 건 처음이었다. 이동하는 내내 배우의 삶에 대한 이야기에서 사소한 취향, 그간 내보이지 않았던 속내까지 솔직하고 담담하게 꺼내놨다. 이윽고 류준열은 이제훈에게 휴대폰에 저장된 사진 한 장을 조심스레 내밀었다. 사진을 보자마자 이제훈은 두 눈이 튀어나올 듯 놀라워했다.

이제훈과 류준열은 4시간여 동안 단 한 시도 쉬지 않았고 수다를 떤 끝에 쁠라야 히론에 도착했다. 이제훈과 류준열은 자신 있게 숙소를 찾기 시작하지만, 금새 주변이 캄캄해졌다. 게다가 멀리서 들려오는 늑대 소리까지. 설상가상으로 들르는 숙소마다 믿고 싶지 않은 이야기를 듣게 됐다. 

결국 두 트래블러는 물론 제작진까지 길바닥에서 노숙해야 할 사상 초유의 위기 사태가 발생했다. 고민 끝에 제작진은 어쩔 수 없이 이제훈과 류준열만 남겨두고 떠났다. 과연 혼돈에 빠진 이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 방송에서 공개된다.

'트래블러'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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