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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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경 "'하나뿐인 내편' 끝나서 무슨 재미로 사냐고...많은 사랑 감사" (씨네타운)

기사입력 2019.03.20 11:19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진경이 '하나뿐인 내편'을 언급했다. 

20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썬키스 패밀리'(감독 김지혜)의 배우 진경과 황우슬혜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박선영은 진경에게 "드라마 '하나뿐인 내 편'이 시청률 50%에 육박했다. 인사를 많이 받으실 것 같다"고 물었다. 

이에 진경은 "시청자분들이 해피엔딩을 정말 바라셨다. 최수종 선배 역할이 너무 짠하지 않았나. 마지막회에 제가(나홍주 역) 임예진 선배님의 아파트도 제가 해주고, 보육원도 제가 차려준거다. 아마 제가 그 뒷감당은 다 했을거다. 하지만 생색은 수일(최수종 분)이가 다 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하나뿐인 내편'이 끝나서 이제 무슨 재미로 사냐고 말씀을 해주신다. 정말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셨다. 이제 '썬키스 패밀리'를 보러와주셨으면 좋겠다"고 깨알같이 영화 홍보를 덧붙였다.  

한편 '썬키스 패밀리'는 아빠의 예쁜 여사친 등장으로 엄마의 오해가 시작된 후, '삐그덕 쿵' 소리와 함께 사라진 가족의 평화를 되찾기 위한 막내딸 진해의 발칙하고 유쾌한 대작전을 그린 영화로 오는 27일 개봉한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SBS 보이는 라디오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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