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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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 스파키즈, 팬클럽 운영진 포함한 선수단 단체 링 맞춰

기사입력 2009.12.04 16:56 / 기사수정 2009.12.04 16:56

정윤진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윤진 기자] 하이트 스파키즈 선수 및 코칭스텝, 팬클럽 운영진이 단체로 금반지를 나눠 끼어 화제가 되고 있다.

그간 다른 게임단이 해온 특정 기념일이나 프로리그 우승을 축하하는 용도가 아닌 e스포츠계에 종사하며 함께해온 우정의 의미로 금반지를 맞췄으며, 업계 내에서는 하이트 선수단이 최초다.

특히 창단 이후 꾸준히 한 팀에서 활동한 선수가 대부분인 스파키즈는 다른 게임단에 비해 끈끈한 우애를 자랑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스타크래프트와 스페셜포스 두 종목 모두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스파키즈 관계자는 “창단 이후 여러 가지 이슈들이 있었으나 늘 함께 한다는 변함없는 마음으로 이겨낼 수 있었고, 이제는 그 마음이 굳어져 진정한 한 팀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파이팅 하자는 의미에서 단체 금반지를 제작하여 구성원들과 나누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금값도 올라서 선수들이 심적으로도 풍요롭지 않을까 하는 재미있는 생각도 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하이트 스파키즈가 함께 금반지를 나누는 모습은 12월 4일(금) 오후 6시 온게임넷 ‘ESC’에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 하이트 스파키즈 선수단과 팬클럽 운영진이 함께 맞춘 금반지 ⓒ 스파키즈 사무국]

 

 



정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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