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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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팬' 남자다워진 트웰브, 이성과 본능의 경계선 '블루라인' [쥬크박스]

기사입력 2019.03.15 18:00 / 기사수정 2019.03.15 17:47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SBS '더팬' TOP5 출신 트웰브의 첫 미니앨범 'Blueline(블루라인)'이 베일을 벗었다.

트웰브는 15일 오후 6시, 첫 미니앨범 'Blueline(블루라인)'을 발매했다.

트웰브는 이전까지 보여줬던 곡들과는 다르게 새로운 느낌들의 곡들을 가져왔다. 신보 '블루라인'은 이성과 본능을 이어주는 선이란 뜻을 내재하고 있으며, 'Where u from(웨어유프롬)'이나 'Bodytalk(보디톡)' 같은 곡들의 무드 대신 조금 더 묵직하고 끈적한 곡들이 담겨있다.

트웰브가 작사와 프로듀서 Ji(지)가 공동 작곡한 1번 트랙 'Blueline'을 시작으로 트웰브와 The Need(더니드), '더팬' 준우승자 BIBI(비비)가 공동 작사 작곡하고 피처링에 참여한 2번 트랙 'Eleven(일레븐)', 3번 트랙에는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인 트웰브와 더니드가 공동 작사 작곡한 'In The Room(인더룸)'이, '더팬' 경연에서 불러 이목을 모은 'You'와 '너의 몸에 벤' 두 곡이 수록돼 총 5트랙으로 구성됐다.

타이틀곡 'In The Room'은 한층 더 성숙해지고 남자다워진 트웰브 특유의 보이스를 고스란히 담고 있으며, 'baby let me go, baby up and down' 등의 후렴구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귓가에 맴돌게 만든다.

특히 '점점 빨라지는 리듬에 네 노랫소리는 점점 커지네 / 너의 허리로 나와 춤을 추네 / 빨개진 네 얼굴로 나를 쳐다보며 하는 말은 더 세게 / 지금 이 떨림이 네 표정이 날 너무나도 힘들게 하네 / 지금 이 분위기 이 느낌이 우릴 하나로 만들 것 같아' 등의 가사는 상대방을 원하는 저돌적인 모습을 그대로 담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영앤치리 레코즈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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