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섭외 후 안부"…김수미, '수미네 반찬' 향한 남다른 열정 [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김수미의 '수미네 반찬'을 향한 무한 애정이 공개됐다.

13일 방송한 tvN '수미네 반찬'에서는 김수미의 절친한 후배 윤다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들은 봄을 맞아 도다리 쑥국, 달래전 등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윤다훈은 "김수미가 너무 보고 싶었다"라며 포옹했다. 김수미 역시 "너 온다고 해서 돈 좀 썼다"라고 요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윤다훈은 김수미가 직접 섭외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선생님께 전화가 와서 '수미네 반찬'에 나오라 하셨다. 그 후에야 안부를 물으셨다"라고 말해 김수미의 섭외 비법(?)이 공개되기도.


그만큼 김수미는 요리 뿐 아니라 섭외까지 열정을 쏟으며 '수미네 반찬'을 이어오고 있었던 것. 이에 제자 장동민과 미카엘, 최현석 등 셰프들도 감탄했다.

이어서 김수미는 초등학생 애청자들의 편지를 받고 더욱 열정을 불태웠다. 그는 "힘이 난다. 이 편지는 평생 간직할 것"이라고 함박 웃음을 지었다.

이날 김수미는 입맛을 돋우는 봄 요리들로 한상차림을 완성했다. 윤다훈과 제자들은 "너무 맛있다. 없던 맛"이라며 만족했다. 지금까지, 이런 '쿡방'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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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