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11.30 17:32 / 기사수정 2009.11.30 17:32
극중 황태경(장근석 분)과 고미남(박신혜 분)이 애틋하게 이어나가는 러브라인 때문에 청춘남녀를 비롯한 많은 시청자는 마음을 졸이며 매주 수, 목요일을 꼬박 기다리게 하였습니다.
특히 황태경을 바라보는 고미남의 우수에 찬 눈망울은 콧대 높고, 도도한 황태경의 마음도 녹여버릴 정도로 매력을 발산하였습니다. 크고 맑으며 선한 인상을 풍겨주는 박신혜 씨의 눈은 고미남 케릭터의 특성을 잘 살리는데 일조하였습니다.
다른 여자 연예인들과는 사뭇 다른 느낌을 주는 박신혜 씨의 눈이지만 '미남이시네요' 드라마가 이슈 됨에 따라 박신혜 씨의 맑고 투명한 눈을 닮고자 하는 분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것을 보면 박신혜 씨의 눈이 매력적이고 호감을 주는 것은 분명합니다.
박신혜처럼 크고 예쁜 눈을 갖고 싶다
예로부터 눈은 마음을 비춰주는 거울이라 할 정도로 얼굴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을 담당합니다. 크고 초롱초롱한 눈은 상대방에게 진실함과 선한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여성분의 경우 큰 눈에 아름다움을 더해주는 쌍꺼풀을 원하십니다.
박신혜 씨처럼 크고 뚜렷한 눈매모양을 갖기 위해서는 단순히 쌍꺼풀 수술만으로는 해결되지 않습니다. 일명 ‘앞트임’과 혹은 ‘뒤트임’을 쌍꺼풀과 함께해야만 시원하고 아름다운 눈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투명하게 감쪽같이 흉이 없는 투명앞트임
우리나라 사람들은 흔히 눈 안쪽 뼈에 붙은 인대가 지나치게 아래쪽으로 붙어 피부가 아래쪽으로 잡아 당겨져 생기는 '몽고주름'이 많은 편인데 이로 인해 서양인들과 달리 눈 안쪽이 피부에 덮여 두 눈 사이가 멀어져 보이고, 눈이 작아 보이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몽고주름을 수술로 터주어 가려져 있어 답답했던 원래 눈의 사이즈가 드러날 수 있게 하는 것이 바로 앞트임 수술입니다. 앞트임 수술은 개인의 차이에 따라 몽고주름을 어떻게 보는가에 따라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첫 번째, 피부가 남는다고 생각하여 남는 피부를 잘라서 없애는 방법, 두 번째는 몽고주름을 힘을 받는 밴드로 생각하고 그 밴드를 제거하고 힘을 받지 않게 처리하는 방법입니다. 어느 한쪽의 요인만이 몽고주름을 만드는 것은 아니고 양쪽이 어느 정도로 다 있습니다.
눈의 안쪽 부위는 상안검과 달리 흉터가 잘 남는 부위이기 때문에 과거의 수술 방법으로는 술 후 흉터가 문제되는 일이 적지 않았으나 MS성형외과의 '투명앞트임' 수술은 흉터를 거의 보이지 않게 하기 때문에 수술 흉터가 걱정되어 앞트임을 망설이는 고민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투명앞트임 수술을 쌍꺼풀 수술과 병행하면 실제 눈의 길이가 길어지고 양미간이 폭이 좁아져 또렷한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선한 인상과 선한 눈매를 원한다면 뒤트임을
눈의 가로길이가 짧고 앞트임이 불가능하거나 앞트임만으로는 효과가 미흡한 경우 ‘뒤트임’ 수술이 도움이 됩니다. 뒤트임수술은 앞트임과는 반대로 눈의 바깥쪽(외안각)이 답답하여 눈을 시원하게 보이고자 시행하는 수술입니다.
최근에 시행하는 뒤트임 수술은 기술적으로도 많이 개선되어 충분히 트이면서도 다시 붙지 않고 결과도 자연스럽습니다. 뒤트임수술의 경우 정면 모습보다는 측면 모습에서 효과가 더욱 두드러지고 멍은 약간 들 수 있지만 흉터나 붓기가 거의 없어 수술 후 일상생활이 가능하며 수술시간도 20분 내외로 간단한 수술입니다. 뒤트임수술을 투명앞트임과 함께하면 양옆으로 눈이 세련되게 길어져 시원해지는 것은 물론 눈초리가 예쁘게 아래로 내려가 인상이 매우 좋게 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앞트임이나 뒤트임 시술 전 꼭 확인을 해야 하는 것은 비후성 반흔이나 켈로이드성 체질을 가지신 분의 경우 간혹 흉이 문제가 될 수도 있으므로 자신의 체질을 반드시 고려한 후 시술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글] 모델토탈성형 성남 분당성형외과 MS성형외과 김인규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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