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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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마쇼→핫해졌다"…이홍기, 정준영 관련 오해에 쿨한 대응 [종합]

기사입력 2019.03.12 18:02 / 기사수정 2019.03.12 18:02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FT아일랜드 이홍기가 정준영의 불법 촬영 영상 공유 관련설에 대해 쿨하게 대처했다. 

이홍기는 지난 11일 가수 정준영의 불법 촬영 영상 유포 등과 자신이 무관함을 의연한 모습으로 입증했다. 

이홍기는 이날 자신의 팬들이 모여있는 카카오톡 단체 대화창을 찾아 "어머 자고 일어났더니 난리가 났구만"이라며 "걱정마쇼. 내일 라이브 때 봅세"라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이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도 영화를 시청하는 모습과 함께 "다들 굿밤"이라고 인사했다. 게임을 즐기는 것은 물론 평소와 다를 바 없었다. 

이어 12일 오후 V라이브 '핵인싸동맹'을 통해 다시 언급했다. 이홍기는 이날 방송에서 "지금 제가 실검에 올라와있다"라며 "제가 갑자기 핫해졌다"고 밝혔다. 그와 함께 진행하는 딘딘은 "새벽에 깜짝 놀랐다"며 자신이 당장 이홍기에게 전화했다고 밝혔다. 

이홍기는 "새벽에 일어났는데 딘딘에게 전화가 왔다"며 그의 전화를 받고 상황을 알게됐음을 설명했다. 딘딘은 "'아니지?' 했다"고 덧붙였다. 

이홍기가 갑작스런 루머의 주인공이 된 것은 전날 보도된 정준영의 불법 촬영 영상 유포 때문이다. 보도 당시 공개된 재구성된 메시지에 가수 이OO씨가 언급돼 관심을 끌었다. 이후 한 매체가 이OO씨를 이홍기라고 오보하면서 커뮤니티를 통해 이홍기라고 급속도로 루머가 퍼져 나갔다. 하지만 해당 매체 또한 내용을 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준영은 tvN '현지에서 먹힐까3' 촬영 도중 미국에서 귀국, 추후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V라이브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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