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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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템' 진세연, 호랑이굴로 들어갔다...김강우 향한 정면돌파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3.12 06:50 / 기사수정 2019.03.12 01:0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진세연이 호랑이굴로 들어갔다.

1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아이템' 17, 18회에서는 신소영(진세연 분)이 조세황(김강우)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소영은 같은 팀 정진만(임영식) 형사가 살해됐다는 소식을 듣고 신구철(이대연)과 함께 출동했다.

다른 형사들은 살인 용의자 신분으로 도주 중인 강곤(주지훈)을 의심했다. 신소영은 정진만과 사건 현장을 둘러보고는 아이템에 의한 살인이라고 판단했다.

신소영은 정진만의 부검결과를 들었다. 부검의는 정진만이 손가락이 부러질 정도로 저항했으니 범인의 팔에도 흔적이 남았을 거라고 얘기했다.
 
부검의는 신소영에게 정진만의 손톱에서 나온 비쿠냐 울이라는 성분을 설명해줬다. 섬유 중에서 최상급으로 범인이 비쿠냐 울로 된 옷을 입었다는 건 굉장한 재력가라고 할 수 있다고.

신소영은 정진만을 살해한 범인이 조세황이라고 확신, 그의 집 앞으로 갔다. 신소영은 들어가기 전 서요한(오승훈)에게 연락해 상황을 설명한 뒤 만약 자신이 나오지 않으면 조세황을 살인혐의로 체포하라고 일러뒀다.

신소영은 조세황과 1대 1로 마주해 소시오패스를 언급하며 강하게 나섰다. 조세황은 신소영의 말에 얼굴이 차갑게 굳어지더니 "내가 만만해 보이느냐"고 말했다.

신소영은 아예 "정진만 형사 당신이 죽였지?"라고 직접적으로 추궁을 했다. 화가 치민 조세황은 신소영의 목을 졸랐다. 신소영은 위급한 상황 속에서도 "언제까지 사람들을 속일 수 있을 거 같아?"라고 말했다.

신소영은 총까지 꺼내 조세황의 머리에 겨누며 연쇄 살인마에 밀리지 않고 대응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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