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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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사세' 엑소, 초대형 사다리 등장에 '멘붕' [포인트:컷]

기사입력 2019.03.11 10:22 / 기사수정 2019.03.11 10:22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그룹 엑소(EXO) 카이가 초대형 사다리에 '멘붕'에 빠진다.

11일부터 방송되는 '엑소의 사다리 타고 세계여행 - 가오슝&컨딩편'에서 엑소는 기상 미션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3일 차 일정을 시작한다.

지난 방송에서는 첸과 찬열이 액티비티 팀, 그리고 수호, 시우민, 백현, 디오, 카이, 세훈이 힐링 팀으로 나뉘며 두 가지 콘셉트의 여행을 예고했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멤버들은 팀마다 다른 미션이 걸려있는 기상 미션으로 인해 신경전을 펼쳤다. 하지만 멤버들은 라이벌 모드도 잠시, 서로의 성공을 응원하며 최선을 다해 미션을 임했다. 과연 그들에게 주어진 미션의 정체는 무엇일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힐링 팀과 액티비티 팀은 서로 다른 콘셉트의 여행을 선보였다. 힐링 팀은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규모가 큰 국립해양생물박물관을 방문해 각종 해양 생물들을 만났다. 거대한 해저터널의 위엄과 생전 보지 못한 물고기들의 향연에 눈을 떼지 못하는 멤버들 앞에 '가오리와 셀카 찍기'라는 미션이 등장했다. 디오는 미션이 시작됨과 동시에 '원샷원킬'로 사진 찍기에 성공했다. 다른 멤버들은 가오리를 포착하기 위해 이리저리 옮겨 다니며 자리다툼까지 벌였다.

해변으로 떠난 액티비티 팀의 첫 점심 식사 현장도 공개됐다. 이날 첸과 찬열은 전투적으로 음식 주문에 나서며 푸짐한 만찬을 예고했다. 하지만 여유로운 주문도 잠시 어김없이 사다리가 등장하며 만찬에 제동이 걸렸다. 이번 사다리는 극과 극 결과뿐만 아니라, 다양한 '한 입만' 특수 스푼들이 총출동했다. 첫 식사에서 디오가 당첨됐던 '거대 특수 스푼'에 이어 더욱 업그레이드된 '한 입만' 특수 스푼의 정체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마지막으로 힐링 팀의 점심 식사가 걸린 복불복 사다리가 진행됐다. 이날 힐링 팀은 예상치 못한 초대형 사다리의 등장에 한동안 입을 다물지 못했다. 특히 카이는 사다리 결과 공개 후 "이 운으로 엑소가 된 게 신기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엑소의 사다리 타고 세계여행 시즌2 – 가오슝&컨딩 편'은 오는 11일부터 매주 월~금요일 오후 6시 옥수수(oksusu) 및 트루아이디(TrueID)와 라인TV에 동시 공개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M C&C

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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