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맞춤' 마마무 문별·딘딘, 보컬리스트로 변신 '색다른 음색' [포인트:컷]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입맞춤' 문별과 딘딘이 보컬에 도전한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KBS 2TV '입맞춤'에서는 소유·최정훈, 남태현·송소희의 듀엣 무대에 이어 산들·문별, 펀치·손태진·딘딘의 콜라보 무대가 전파를 탄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B1A4 산들과 마마무(MAMAMOO) 문별이 듀엣 호흡을 맞추고 있다. 앞서 두 사람은 스스럼없는 '절친케미'를 엿보였다. 하지만 공연에서는 어딘지 애달프고 아련한 감정이 느껴진다. 두 사람의 듀엣을 들은 소유는 소절부터 깜짝 놀라며 "의외의 선곡"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과연 산들과 문별이 어떤 곡을 선택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손태진과 펀치, 딘딘 역시 서로 눈빛과 입을 맞추고 있어 각기 다른 세 장르의 이색 하모니를 예감케 한다. 무대가 끝난 뒤 남태현은 "파리에서 버스킹하는 느낌", 송소희는 "듣는 내내 행복했어요"라고 극찬해 기대감을 높였다.

무제작진은 이번주 콜라보 공연의 관전포인트로 래퍼와 보컬의 경계를 넘나드는 문별과 딘딘의 변신을 꼽았다. 문별은 기존의 걸크러시 느낌이 아닌 파워풀하면서도 색다른 음색을 선보인다. 딘딘 역시 '입맞춤'을 통해 처음으로 노래 실력을 뽐낸다.

'입맞춤'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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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