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가수 사무엘이 김종민의 물따귀에 팬들에게 신고해 달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10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에서는 용감한 홍차와 코요태의 음원대결 결과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제작진은 '뮤직뱅크' 방송 당일 입수를 걸고 벌어진 용감한 홍차와 코요태의 음원순위 대결 결과를 발표했다.
제작진이 총 3개의 음원사이트에서 두 팀의 최고기록을 공개했다. 용감한 홍차가 4위, 코요태가 11위를 기록하면서 더 높은 순위를 기록한 용감한 홍차가 입수를 하게 됐다.
입수는 물따귀로 대체됐다. 김종민이 용감한 홍차 멤버 중 사무엘을 맡게 됐다. 김종민은 사무엘의 팬들을 걱정하며 사무엘에게 한마디 해 달라고 부탁했다.
사무엘은 "물따귀 맞는 순간 신고해주세요"라고 장난을 쳤다. 차태현은 한 술 더 떠 외국팬들에게도 한마디 하라고 했다. 사무엘은 바로 영어로 메시지를 보냈다.
사무엘은 물따귀를 맞기 직전 김종민에게 "시원하게 해주세요"라고 얘기했다. 김종민의 물따귀를 맞은 사무엘은 생각보다 큰 충격에 넋이 나간 얼굴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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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