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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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토' 갓세븐 유겸, 순수 결정체→신동엽 19禁 고추 애드리브에 폭소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3.10 00:41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갓세븐 유겸이 '순수결정체'라는 별명과는 다른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9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는 갓세븐 JB와 유겸이 출연했다. 

이날 '놀라운 토요일'에 처음으로 방문한 유겸은 부끄러워 하면서도 스스로를 '순수 결정체'라고 소개했다. 갓세븐에서 막내를 맡고 있는 만큼, 착하고 때묻지 않다는 의미였다. 또 "성실하고 참 열심히 한다"고 자신을 어필하기도 했다. 

JB가 유겸과 함께 '놀라운 토요일'에 출연한 이유에 대해 "그냥 유닛을 해서 데리고 왔다"고 말할 때도 고개를 끄덕였고, "진영은 드라마 촬영 중이다. 유겸은 대타"라고 놀릴 때도 웃음으로 화를 대신할 정도였다.

그러나 신동엽이 19금 이야기의 시동을 걸 때마다 유겸은 의미심장한 미소를 흘렸다. 

특히 스튜디오에 녹두전, 고추전, 동그랑땡, 삼겹 김치 말이 등의 음식이 나왔을 때 신동엽이 고추의 크기를 묻자, 유겸은 웃음을 참지 못하고 박장대소했다. 

이 뿐만 아니라 브로스의 'WINWIN'(윈윈) 가사를 맞추는 과정에서 '에로'라는 단어가 언급되자 이 때도 폭소했다. 결국 유겸은 "'인생술집'을 너무 많이 봤다"며 어쩔 줄 몰라했다.

또 유겸은 '순수 결정체'라는 별명과는 달리 무대 위해서 섹시한 미국 춤을 추는 등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won@xportsnews.com / 사진=tvN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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