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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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내투어' 김종민, 두 번째 설계 도전…"이번엔 지지 않아" [포인트:컷]

기사입력 2019.03.08 15:47 / 기사수정 2019.03.08 15:51

박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김종민이 새로운 각오로 여행을 준비한다. 

9일 방송되는 tvN '짠내투어'는 고마운 이들과 함께 하는 '땡큐 특집'으로 김종민, 허경환·문세윤, 박나래가 설계자로 나선다. 특히 이들은 새로운 평가 요소로 '리스펙트' 지수를 추가, 설계자가 선택한 고마운 사람이 얼마나 존중받는 하루를 보냈는지를 평가한다. 이에 김종민은 신지를, 허경환-문세윤은 박명수를, 박나래는 정준영을 위한 맞춤형 여정을 예고해 궁금증을 드높인다.

홍콩·마카오 여행 첫째 날을 이끌게 된 김종민은 한결 여유로운 투어를 시작해 눈길을 끈다. "이번에는 정말 지지 않겠다"는 각오를 다진 만큼 홍콩에 대한 지식을 마음껏 대방출해 호평을 이끌어낸다. 뿐만 아니라 그는 프라하 여행 때처럼 조승연 작가를 사전에 만나 홍콩 여행팁을 대거 전수받기도 한다. 

또 그는 고마운 사람인 신지의 취향을 저격한 일정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매운 맛 마니아인 신지를 배려해 사천 요리 전문 미슐랭 레스토랑을 방문하는 것. 하지만 의사소통 실수로 무려 한 병에 5400원짜리 물을 세 병이나 주문하는 예상외의 지출에 맞닥뜨리고 '멘탈 붕괴' 상황에 빠진다. 과거 홍콩 투어 당시 징벌방을 갔던 박명수로부터 "넉 놓고 돈쓰다 징벌방을 못 면한다"는 충고까지 들었다고 전해져 위기 상황에 궁금증을 자아낸다. 

더불어 종민투어의 하이라이트인 '웡타이신 사원'은 오후 5시 폐문을 코앞에 둬 모두를 전력 질주하게 만들었다고 해 종민투어의 결말에 관심이 모인다.

제작진은 "특별 설계자 김종민은 두 번째 설계임에도 여전히 쉽지 않은 투어로 재미를 더할 것이다"며 "철저한 사전 준비에도 불구하고 예측불허의 어리바리한 모습이 웃음과 짠내를 동시에 안길 전망이다"고 전했다. 이어 "여행 내내 티격태격 케미를 뽐내면서도 멀리서 서로를 한눈에 알아보고 챙겨주는 김종민과 신지의 20년 지기 우정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짠내투어'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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