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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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트립' 정시아·오승은, 설민석과 함께 부산 역사 공부 투어 [포인트:컷]

기사입력 2019.03.08 10:57 / 기사수정 2019.03.08 11:05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배틀트립'이 이번엔 부산으로 떠난다.

오는 9일 방송되는 KBS 2TV '배틀트립'에서는 역사 전문가 설민석의 '머리에는 유익한 지식을, 가슴에는 뜨거운 의식을, 배에는 맛있는 음식을 담는다'는 의미를 가진 '3식 투어'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배우 정시아와 오승은이 여행 체험단으로 출격해 역사 공부 투어를 떠났다. 아이를 가진 엄마인 두 사람은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역사 공부 투어로 설계된 설민석의 제안에 따라 피란수도 부산을 찾았다. 이에 정시아와 오승은은 부산이 가진 아픔과 마주하고, 바른 역사를 습득해 나가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부산은 한국 전쟁 시절 피란수도였던 만큼 그 시절의 역사를 배웠다. 설민석은 "역사의 흐름을 따라 함께 떠나보시죠"라고 한국 전쟁 당시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임시 수도 기념관'부터, 판자촌의 아픔을 딛고 부산의 산토리니로 거듭난 '흰여울 문화마을'까지 아픈 역사를 지닌 장소들을 담아낸 여행을 선보였다.

이에 경상도 출신으로 부산에 대해 많이 안다고 생각했던 오승은은 "부산 헛 알았네. 설민석 선생님 대단하시다. 코스가 최고야"라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정시아는 "'설민석의 3식 투어' 이후, 실제로 설민석 선생님 코스에 따라 아이들과 함께 부산 여행을 다녀왔다"며 "선생님이 짜 주신 대로 역사공부를 하니까 정말 색달랐다. 정말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에 부산이 가진 역사적 배경과 의미를 되새기게 만들 '설민석의 3식 투어-부산 편'에 이목이 모인다.

'배틀트립'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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