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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히트' 노사연, 여자친구와 함께 엔딩 요정에 도전 [포인트:컷]

기사입력 2019.03.07 09:10 / 기사수정 2019.03.07 09:16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더 히트' 노사연이 엔딩 요정에 도전한다.

오는 8일 방송되는 KBS 2TV '뮤직셔플쇼 더 히트'(이하 '더 히트')에서는 가수 노사연이 여자친구(GFRIEND)와 파트너로 선정돼 매시업 무대를 꾸린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노사연은 골든컵까지 수상한 국민 가요 '만남' 매시업에 도전했다. 새터민과 해외동포에게 사랑받는 이 히트곡이 '청순돌' 여자친구의 '밤'과 만나 보사노바 장르로 변신했다.

이현우 역시 오랜만에 국민 발라더로 돌아와 본인의 히트곡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로 매시업에 도전했다. 이현우의 매시업 파트너는 그가 지난 방송에서 "노브레인하곤 안 돼요"라며 호언장담했었던 록밴드 노브레인이다. 두 팀은 '노우브레인'이라는 팀명으로 발라드와 록의 새로운 매시업 무대를 선보였다. 이들의 무대는 노브레인의 매시업 도전곡 '넌 내게 반했어'처럼 좌중을 홀리는 무대였다.

'사연 있는 여자친구'와 '노우브레인'의 무대를 잇는 이번 주 공연의 화룡점정은 김조한과 이현의 매시업 콜라보였다. 김조한은 솔리드의 불후의 히트곡 '천생연분'으로 다시 한 번 골든레코드에 도전했다. 김조한과 파트너로 선정되자 절규했던 이현은 그 절규가 민망할 정도로 훌륭한 무대를 선보였다.

김조한이 지난 방송에서 청하와 함께 선보인 '롤러코스터에 빠지고 싶다'는 만 표 달성에 실패했음에도 음원 발매 요청이 빗발쳤던 만큼, '천생연분'과 '심장이 없어'로 선보이는 '심장이 천생연분'에 대한 기대감도 모인다.

'더 히트'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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