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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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네 반찬' 김수미X고두심 "'전원일기', 22년동안 방송" [포인트:톡]

기사입력 2019.03.06 14:50 / 기사수정 2019.03.06 14:50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수미네 반찬' 고두심이 게스트로 출격해 남다른 입담을 뽐낸다.

6일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수미네 반찬'에서는 입 안 가득 봄 향기를 선사할 봄맞이 반찬들의 대향연이 펼쳐진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김수미는 냉이된장국과 냉이된장무침을 선보였다. 또한 고소한 두부와 바다 내음 가득한 톳이 만난 톳두부무침, 짭조름한 멸치젓무침, 봄의 영양식 주꾸미로 만든 주꾸미샤부샤부 비법을 전수했다.

게스트로는 지난 방송에서 김수미가 "두심아 보리빵 보내라"며 애타게 부르던 배우 고두심이 함께했다. 제주의 딸 고두심은 주전부리로 제주도 향토 음식 오메기떡을 가져와 출연진들과 함께 나눴다.

김수미와 고두심은 22년을 함께한 '전원일기' 촬영 당시를 떠올리며 "자기 신이 없을 때는 근처에서 나물을 뜯곤 했다"고 촬영장 가는 게 소풍 같았다는 추억했다. 오랜만에 만난 두 사람은 방송임을 잊은 채 이야기꽃을 피웠다.

특히 고두심은 오랜 인연을 가진 김수미의 과거를 폭로해 웃음을 유발했다. 김수미는 고두심에게 자신을 처음 봤을 때 어땠냐고 물었고, 예상치 못한 솔직한 대답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고두심은 출연진들이 만드는 반찬을 맛보며 신들린 듯한 맛 평가를 해 김수미를 깜짝 놀라게 했다.

'수미네 반찬'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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