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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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돌아온 김도균, 커플 브레이커 등극했다 [종합]

기사입력 2019.03.06 00:30 / 기사수정 2019.03.06 00:3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도균이 커플브레이커로 등극했다.

5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은 전라도 강진 여행기로 꾸며졌다.

이날 멤버들은 안재홍표 시장 통닭을 만들다가 강풍으로 인해 난감한 상황에 처했다. 체감온도가 급격히 내려가며 바깥에서는 도저히 식사를 할 수가 없었다. 또 이번 집의 경우 좁은 방만 있어 집안에서 다 같이 식사할 공간이 나오지 않았다.

멤버들과 제작진은 회의를 거쳐 근처 황토방으로 피난을 가기로 결정했다. 멤버들은 요리 도중에 피난을 가느라 힘들어 했다. 다행히 황토방이 뜨끈뜨끈해 피로를 싹 풀게 해줬다.

멤버들은 먼저 시장 통닭으로 1차 식사를 한 뒤 새 친구 조하나가 만든 떡볶이로 2차 식사를 했다. 조하나는 물의 양에 비해 소스가 적어 걱정했지만 멤버들은 맛있다며 잘 먹었다.

다음날 아침 최성국과 김광규는 막내 최민용을 데리고 '한국인의 그냥 밥상'을 하고자 나섰다. 강진의 명물 매생이가 주제였다. 3인방은 매생이 명인을 만나 매생이 채취도 해 봤다.

구본승과 강경헌은 아침식사를 준비하며 보니허니 케미로 달달한 분위기를 이뤘다. 두 사람을 지켜보던 김도균은 둘에게서 김국진과 강수지를 느끼고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강경헌은 최근 몸이 안 좋았던 김도균의 건강을 위해 오이 무침, 청국장 등을 만들었다. 김도균은 자신만의 스타일로 건더기가 거의 없는 된장찌개를 요리했다. 건강밥상이 완성되어갈 때 쯤 매생이 3인방도 숙소로 돌아왔다.



멤버들은 아침식사를 마치고 설거지를 누가 할지 얘기를 나눴다. 가장 최근에 새 친구였던 최민용은 해오던 대로 하자고 했다. 그동안 새 친구가 설거지를 담당해 왔다.

조하나는 자신과 같이 설거지할 멤버로 김광규를 지목했다. 조하나는 김광규가 선뜻 대답을 하지 않자 "저랑 같이 하기 싫으세요?"라고 말했다. 김광규는 웃으면서 조하나와 함께 수돗가로 향했다.

조하나와 김광규의 묘한 핑크빛 기류가 형성되려는데 김도균이 계속 수돗가에 나타났다. 김광규는 "얘기를 이어갈 수가 없네"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그 와중에 김도균은 기타를 들고 나와 조하나에게 연주를 해주며 김광규와 조하나의 대화를 단절시키고 말았다. 김광규는 포기한 듯 설거지에 열중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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