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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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메트리 그녀석' 박진영, 사이코메트리 능력 공개…'화들짝'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3.06 06:55 / 기사수정 2019.03.06 01:31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첫 접촉' 박진영의 사이코 메트리 능력이 공개됐다.

5일 방송된 tvN '사이코메트리 그 녀석:첫 접촉'에서는 박진영, 신예은, 김권, 김다솜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박진영은 MC를 향해 "오늘 김밥 드셨느냐"라고 말해 그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그는 신예은이 내민 과자에 대해 "혹시 이거 지난달에 받은 거냐. 생일날 받은 것 아니냐"라고 물어 그녀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실제로 신예은은 "보통 이 막대 과자를 세 개를 같이 먹는다. 너무 심각한 게 먹으면서 안 먹으면 손떨림이 있다"라고 말한 후 평소 막대 과자를 먹는 방법을 공개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박진영은 김다솜이 건넨 온열시트를 보자 "방금 물을 넣는 것 같다"라고 추리한 후 스태프 중 한 명을 바라보며 "저분이 선물해 준 거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김다솜은 화들짝 놀라며 박진영의 능력을 인정하는 듯한 반응을 보였고, 박진영은 "사이코 메트리가 기억의 잔상을 읽을 수는 있지만 마음을 읽을 수는 없다"라고 전했다.

또 박진영은 김권이 가지고 나온 라라랜드 LP 판에 대해서는 "옛사랑과 마지막으로 본 영화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김권은 "거의 80프로는 맞다. 예전에 사랑했던 사람과 좋아했던 노래였다. 그런데 나중에 팬분이 선물해주셔서 고마웠다"라고 고백했다. 

특히 신예은은 박진영의 사이코메트리 실력에 대해 99점. 김다솜은 90점. 김권은 87점을 줬고, 박진영은 자신의 사이코메트리가 통할 때마다 "나는 진짜로 나의 능력에 놀랄 때가 있다"라며 자화자찬을 하기도 했다.

이어진 90년대 장난감 맞추기에서는 공기를 넣으면 앞으로 가는 말이 주어졌다. 이를 만져본 김권은 단번에 "알았다"라고 말했고, 김다솜은 "섬세하게 만졌다"라며 안에 들어 있던 물건에 대해 디테일하게 설명했다. 이에 김권은 "장난감 경주용 말"이라고 정답을 말했고, 나머지 멤버들은 처음 보는 물건이라며 신기해하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박진영은 배우들의 이미지에 대해 "권이 형은 보이는 것과는 성격이 다른 것 같다. 생각보다 따듯하더라. 예은 씨도 차가워 보이는데 밝은 성격이다"라고 밝혔고, 김권은 신예은에 대해 "예은이는 4차원이다. 렉카 신을 찍는데 음식 이야기를 노래화해서 하더라. 귀여웠다"라고 폭로했다.

그러자 신예은은 "원래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한다. 그냥 흥얼거린 거다. 그냥 혼자 부르는 거다"라며 즉석으로 치킨 송을 선보였다. 특히 박진영은 "평소 노래 한 소절을 계속 반복해서 부른다며 이를 주변인들에게 중독 시킨다"라고 밝혀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방송 말미에서는 "시청자분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이 될 수 있는 작품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많이 사랑해달라"라고 박진영이 직접 소감을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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