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배우 고아성이 영화 '항거' 촬영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 중계'에는 영화 '항거:유관순이야기'의 고아성이 출연했다.
이날 관객을 대상으로 영화관 겸표 이벤트를 진행한 고아성은 "'항거'를 촬영하며 제 생애 가장 의미있는 삼일절을 보냈다"고 전했다.
이어 고아성은 "유관순 열사님을 연기하고 울컥한 적이 많았다"며 "최근에 아파트 전체가 태극기가 걸려있는 모습을 보고 가슴이 뭉클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고아성은 1일 오전 열린 제100주년 3.1운동 기념 행사에 참석해 뜻깊은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영화 '항거'는 유관순 열사가 만세 운동이후 감옥에 같혀 죽기 직전 1년여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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