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3.1절을 맞아 감동과 위로를 전할 특선영화들이 안방극장을 찾는다.
1일 KBS 2TV에서는 오전 9시 40분부터 영화 '허스토리'가 편성돼 방송 중이다.
'허스토리'는 1992년부터 1998년까지 6년 동안 오직 본인들만의 노력으로 일본 정부에 당당히 맞선 할머니들과 그들을 위해 함께 싸웠던 사람들의 뜨거운 이야기.
당시 일본 열도를 발칵 뒤집을 만큼 유의미한 결과를 이뤄냈음에도 지금껏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던 '관부재판' 실화를 소재로 한 작품이다. 지난해 개봉한 작품으로 김희애, 김해숙, 문숙 등이 열연했다.
SBS는 오후 2시부터 나문희, 이제훈 주연의 '아이 캔 스피크'를 방송한다. 이 역시 위안부 문제에 대해 다루며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채널 CGV에서는 '박열'이 오전 10시 10분부터 방송되고 있다. 이어서 오후 12시 30분부터는 '밀정'이 편성돼 있다. OCN은 오전 9시엔 한국영화 흥행작 1위 '명량'을, 오후 2시 20분부터 '국제시장'을 방송한다.
마지막으로 tvN에서는 오후 5시 30분부터 윤동주와 송몽규의 이야기를 담은 '동주'를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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