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5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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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LIVE] '3번째 등판' 롯데 톰슨, 연습경기 SK전 2⅓이닝 2실점

기사입력 2019.02.28 14:41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오키나와(일본), 채정연 기자] 롯데 자이언츠 제이크 톰슨이 연습경기 세번째 등판에서 2⅓이닝 2실점으로 흔들렸다. 

톰슨은 28일 일본 오키나와 구시카와 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평가전에서 선발로 나섰다. 양상문 감독은 45구를 투구수로 정했다.

1회 노수광과 정진기를 땅볼로 돌려세운 톰슨은 배영섭을 삼진 처리해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1-0으로 앞섰던 2회, 로맥을 볼넷으로 내보냈고 폭투로 2루까지 허용했다. 강승호에게 내야안타를 맞았고 타구가 빠지면서 실점으로 연결됐다. 최항, 이현석을 땅볼로 잡아내 마쳤다.

3회는 시작부터 흔들렸다. 첫 타자 박승욱을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내보냈다. 도루를 시도했던 박승욱을 잡아냈지만, 노수광에게 볼넷을 내준 후 도루까지 허용했다. 정진기에게 내야안타를 맞아 또 한번 실점했다. 마운드는 박시영으로 교체됐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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