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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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다 고쳐"…'연애 코치' 박나래, 직업병 때문에 실패한 '웃픈' 소개팅

기사입력 2019.02.27 11:48 / 기사수정 2019.02.27 11:52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밝히는 연애 코치' 박나래가 웃픈 소개팅 경험담을 털어놓았다.

지난 26일 방송된 라이프타임 채널 '밝히는 연애 코치'(이하 '연애 코치')에서는 봄을 맞은 연애코치들의 소개팅과 헌팅 경험담이 공개됐다.

이날 박나래는 남을 웃기고 싶어하는 직업병 때문에 실패한 소개팅 흑역사를 밝혔다. 또한 박나래는 "외모를 칭찬하는 상대방에게 '이거 다 고친 거예요'라고 대답하거나, '술 한잔 하겠냐'는 권유에 '먹고 죽자는 거냐'고 했다"고 특유의 직업병을 밝혔다.

신동엽은 "나는 소개팅말고 헌팅파다"라며 소개팅과 헌팅부터 길거리 스킨십 수위까지 갑론을박을 유발했다.

출연자들은 애인의 '19금 테크닉 자신감'에 대해 대처하는 솔직한 조언을 전했다. 임현주는 평소 이미지와는 달리 과감한 입담으로 '연애천재'다운 면모를 뽐냈다. 박나래는 남친에게 "별로라고 밝히면 자존감이 뚝 떨어져 아예 안 될 수도 있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또한 한혜연의 속 시원한 일 대일 연애코칭이 다뤄졌다. 6살 차이가 나는 연하 남자친구의 과도한 스킨십에 대한 고민 등 연상연하 커플 사이에서 일어나는 갈등을 다뤄 공감을 유발했다. 특히 연하남 전문이라고 밝혔던 한혜연은 특유의 '사이다' 연애상담으로 대리만족을 줬다.

'밝히는 연애 코치'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되며, 신동엽, 박나래, 홍석천, 한혜연, 임현주, 정혁이 출연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라이프타임 방송화면

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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