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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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매니저 상해·공동 강요 혐의' 강성훈, 여자친구와 함께 검찰 송치

기사입력 2019.02.27 10:28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가수 강성훈이 전 매니저 상해 및 공동 강요 혐의 등으로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됐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지난달 17일 강성훈은 전 매니저와 그의 친형이 탄 택시를 가로막고 차량에서 내릴 것을 강요하고, 휴대전화를 뺏은 혐의로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강성훈의 여자친구로 알려진 박 씨 또한 공동 강요 및 주거 침입 혐의 기소의견으로 함께 송치됐다. 

지난해 9월 강동구 성내동 전 매니저 김 씨의 거주지 인근에서 김 씨가 변호사 사무실에 가기 위해 택시를 타자, 갑자기 차량을 막고 휴대전화를 뺏으려는 등 완력을 사용하는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 일었다. 김 씨는 강성훈 일행이 무단으로 주거침입을 했고, 경찰의 퇴거 명령에도 인터폰을 하고 박 씨가 현관문 안까지 들어와 위협했다고 밝혔었다. 

강성훈을 둘러싼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팬클럽 운영진과의 열애 의혹 및 국제소송으로 구설에 오른 것은 물론, 팬 기부금 횡령 의혹, 광고비 집행 의혹 등이 연거푸 불거졌다. 이어 팬덤에 사기 및 횡령 혐의로 피소당했다. 결국 올해 초 강성훈이 젝스키스 및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났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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