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대한외국인' 2AM 정진운이 입대를 앞두고 도전장을 내밀었다.
27일 방송되는 '대한외국인'은 '재능 부자들' 특집으로 배우 황석정과 지상렬, 정진운이 출연해 한국인 팀의 우승에 도전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정진운은 입대를 앞둔 사실을 밝히고 "10단계까지 가서 거수경례를 하면 좋을 것 같다"고 우승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이에 박명수는 "입대 전에 소고기 먹고 몸보신해야 한다"고 팀원들의 사기를 북돋웠다.
김용만이 입대를 앞두고 꼭 하고 싶은 게 뭐냐고 묻자, 정진운은 "군대 팁이 있다면 듣고 싶다"고 군필자들에게 조언을 구했다. 제대 20여 년 차 김용만은 "제가 해군 출신인데 쫄병때는 경례 구호를 무슨 말인지 못 알아듣게 해야 한다"고 독특한 구호를 선보였다.
이후 정진운은 "저를 사랑해주시는 팬분들이 많이 아쉬워하겠지만 조심히 다녀오겠다"고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과연 정진운은 입대 전 우승을 누릴 수 있을지 방송에서 공개된다.
'대한외국인'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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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