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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이달의 소녀 츄는 데뷔와 동시에 아이돌 사이 큰 유행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바로 '깨물 하트'라고도 불리는 '츄 하트'를 만들어냈으니까요. 이제 츄 하트는 아이돌들의 필수 팬서비스가 됐을 정도예요.
츄도 얼떨결에 탄생한 짤이 이렇게 큰 화제가 될 줄 몰랐다며 얼떨떨해 했어요.
Q. 최근 '아는 형님'에서 강호동 씨가 츄 하트를 할 정도로 인기가 엄청나요.
A. 와, 정말요? 강호동 선배님이 하신건 아직 못봤는데 너무 영광스러워요. 사실 수지, 선미 선배님들도 츄 하트를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신기하고 그래요. 사실 '하이하이' 활동 때 팬사인회가 너무 신나서 그런 행동을 하게 된건데.. 이렇게 사진과 영상으로 남겨지고 인터넷 상에서 뜨거운 반응이 이어질 줄은 몰랐어요. (츄)
Q. 그만큼 츄가 사랑스럽다는 뜻이겠죠?
A. 저 카리스마 있는 모습도 있어요!(츄)
맞아요! 무대할 때 진짜 카리스마 넘쳐요. 제가 츄 언니에게 노래에 대한 질문을 많이 하는데 늘 날카롭게 지적하고 평가해줘요. 소리를 어떻게 내야 하는지 알려주기도 하고 '넌 할 수 있어!'라고 용기를 주기도 하고요. 그런 점에서 카리스마를 느끼곤 해요. (희진)
Q. 츄는 아기 때도 귀여웠을 것 같아요.
A. 맞아요. 애기 때는 굴러다녔대요. 너무 동글동글해서요. 전 나중에 시간이 좀 흘러서 젖살도 빠지고 하면 여성스럽고 갸름한 이미지를 한번 가져보고 싶어요. 그런 점에서 제 리즈 시절을 과거에서 꼽기 보다는 '앞으로의 모습'을 리즈라고 미리 평가하겠습니다. (츄)
Q. 지금도 충분히 갸름한데요?
A. 음, 지금은 너무 귀엽고 '동그라미'라서 약간 날카로운 면도 갖고 싶은 그런 마음이에요. 지금 제 모습은 눈도 똥글, 코도 똥글 완전 똥글똥글 하잖아요. (츄)
Q. 츄는 거울을 보며 어떤 생각을 해요?
A. '와~ 진짜 동그랗다' 이런 생각해요. 거물은 네모인데 제 얼굴은 동글! 물론 이런 제 모습을 사랑하지만 한 번 쯤 진솔 언니의 날렵한 턱선과 희진이의 높은 콧대가 부러워요. 꿈 속에서 가끔 멤버들에게 턱선과 콧대를 빌려서 제 얼굴에 그려보곤 한답니다.(츄)
Q. '버터플라이'를 통해 귀여운 츄 말고, 성숙해진 츄의 모습도 기대할게요.
A. 저 진짜 '칼을 갈았다'고 표현할 수 있을 정도로 비장하게 준비했어요. 열심히 하겠습니다! (츄)
won@xportsnews.com / 사진=윤다희 기자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