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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김현우 반전매력 in 안현모♥라이머 신년회...정겨운♥김우림 흥부부 탄생 [종합]

기사입력 2019.02.19 00:38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정겨운과 김우림이 흥부자 부부로 등극했다.

1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최민수-강주은의 주말 데이트, 정겨운-김우림의 아침일상, 안현모-라이머의 신년회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이날 최민수와 강주은은 단골 카페에 들러 여유로운 주말 오후를 보냈다. 강주은은 최민수가 과거 혼자였다는 얘기를 꺼내자 눈물을 보였다. 최민수의 어린 시절이 떠올랐던 것.

강주은은 "남편과 오래 살다 보니까 남편의 어린 시절이 내 것이 되더라"며 눈물이 난 이유를 털어놨다.

최민수와 강주은은 서점 데이트도 즐겼다. 강주은이 최민수와의 결혼생활에 대해 쓴 에세이집도 있었다. 강주은은 최민수가 책을 읽어보지 않은 것을 언급했다. 이에 안현모는 결혼을 한 뒤 강주은의 에세이집을 다 읽어봤다고 전했다.

강주은은 집으로 돌아와 배고파하는 최민수를 위해 콩나물밥을 요리했다. 최민수는 강주은 옆에서 보조 역할을 하며 아내가 시키는 대로 움직였다. 식사를 마친 두 사람은 본격적으로 은혼여행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다.



정겨운은 장모님과 함께 그동안 말 못한 속 얘기를 나눴다. 김우림의 어머니는 정겨운에게 이혼이 주홍글씨로 남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지우개가 있다면 정겨운이 그런 생각을 안 하도록 지워버리고 싶다고. 정겨운은 "정말 죄송하다. 너무 힘들게 해드린 거 같다"고 말했다.

정겨운과 김우림은 모닝키스와 함께 새로운 아침을 시작했다. 정겨운은 MC들이 뽀뽀를 얼마나 하는지 물어보자 "뽀뽀를 50번 넘게 한다. 아내도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김우림은 아침식사를 한 뒤 피아노 연주를 시작했다. 정겨운은 김우림 뒤에서 같이 피아노를 치는 것처럼 손을 움직였다. 정겨운은 김우림의 연주에 노래도 불렀다.

흥이 오른 김우림은 걸그룹 댄스를 췄다. 정겨운도 김우림 옆에서 함께했다. 김우림은 계속 춤을 추고 싶어 했다. 반면에 정겨운은 체력이 떨어진 모습으로 힘들어 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현모와 라이머는 지난주에 이어 신년회를 이어갔다. SBS 메인앵커 김현우가 뉴스를 마치고 합류하며 신년회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김현우는 뉴스 속 이미지와 달리 재치 넘치는 모습을 드러냈다. 안현모는 김현우에 대해 "정말 재밌다"고 전했다.

버벌진트와 한해는 평소 김현우에 대해 궁금한 점을 쏟아냈다. 김현우는 30대는 지났고 40대 미혼임을 밝히며 항간에 한 번 다녀왔다는 소문이 있다고 털어놨다. 심지어 남자를 좋아한다는 소문도 있다고. 김현우는 "여자를 좋아한다"고 말하며 웃음을 터트렸다.

김현우는 버벌진트와 한해에게 라이머의 어떤 부분을 보고 회사에 들어갔는지 물어봤다. 한해는 라이머에 대해 "이런 말씀 드리기 뭐하지만 그때는 정말 쥐뿔도 없으셨다"고 했다.

라이머는 당시 한해의 경우 지코, 송민호와 함께 아이돌 연습생이었다며 그 셋을 자신이 뽑았다고 설명했다.

라이머는 결혼식 때 버벌진트가 축의금 1등이라는 사실을 공개했다. 라이머는 이번 신년회에 참석한 버벌진트, 한해, 강청완, 김현우의 결혼식에서 자신이 축의금 1등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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