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중국 청두, 정윤진 기자] 세계 최대의 게임축제인 WCG 2009의 그랜드파이널이 11일 현지 시각 오후 4시 30분 중국 청두 컨벤션센터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총 70여 개 국 600여 명의 선수단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11개의 정식종목과 던전 앤 파이터, 크로스파이어, 씨티 오브 히어로즈 등 시범종목 3개를 포함해 총 14개 종목에서 경합을 벌이게 된다.
▲ 선수 등록이 진행된 중국 청두 Hollyday Inn 호텔 로비 전경
▲ 중국 현지의 날씨가 궂은 가운데에서도 개막식을 보기 위한 선수단과 관객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 이곳이 바로 70여개 대표 선수단이 경기를 치를 토너먼트 경기장이다. 현지에 파견된 심판들이 분주히 장비를 점검하고 있는 모습이다.
▲ 개막식 참석 차 일찍 현장을 찾은 한국 대표 선수들(왼쪽부터 이원국, 장두섭, 박준)과 워크래프트3 해설을 담당하는 오성균 해설위원.
▲ 현지 시각 오후 4시 30분부터 열린 개막식에서 유럽 선수들을 필두로 참가국들의 국기를 앞세워 입장을 시작했다.
▲ 한국의 기수는 워크래프트3계의 '회장님' 장재호(위메이드)가 맡았다.
▲ 개최국인 중국을 마지막으로 모든 국가의 입장이 끝났다. 한 무대 위에 오른 참가국의 국기들이 카메라에도 다 잡을 수 없을 정도로 많아졌다.
▲ 지난 베이징올림픽에서 선보인 바 있던 경극이 이번 WCG 그랜드파이널 개막식의 축하공연을 장식했다.
▲ 그랜드파이널에 참가하는 선수단을 비롯해 개막식을 보기 위해 찾은 관객들이 개막 축하공연을 지켜보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유럽 선수들은 공연 모습을 사진으로 담는 등 관심을 보였다.
▲ 한국 선수들도 축하공연에 관심이 있는 모습이다. (위-카운터스트라이크 esq.wind, 아래-송병구)
▲ 개막식이 진행된 중국 청두 컨벤션센터 5홀 메인 스테이지 전경
정윤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