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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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 강동원이 '의형제'로 만난다

기사입력 2009.11.10 15:27 / 기사수정 2009.11.10 15:27

김경주 기자

-2010년 2월, 적인 줄만 알았던 두 남자의 마지막 선택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두 배우 송강호와 강동원, 그리고 '영화는 영화다'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장훈 감독의 만남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의형제'가 오는 2010년 설날을 앞두고 2월 초 관객들과 만난다.(제공 배급: 쇼박스㈜미디어플렉스| 제작: 쇼박스㈜미디어플렉스, 루비콘픽쳐스㈜, ㈜다세포클럽|감독: 장 훈|주연배우: 송강호, 강동원)





파면 당한 국정원 요원 '한규'(송강호)와 버림받은 남파 공작원 '지원'(강동원), 적인 줄만 알았던 두 남자의 인생을 건 마지막 선택을 다룬 액션 드라마 '의형제'가 2010년 2월 개봉을 확정 지었다.

'의형제'는 충무로의 대표 주자 송강호와 강동원의 만남만으로도 주목을 받아 왔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영화는 영화다'로 데뷔해 영평상 영화제 신인감독상을 수상한 신예 장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평단과 관객들의 기대치를 더욱 상승시키고 있다.

'의형제'는 6년 전 도심 속 총격전에서 스친 국정원 요원 '한규'와 남파 공작원 '지원'이 6년 후 우연히 다시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현실적이지만 인간미 넘치는 '한규'와 겉으로는 차갑지만 그 내면에 따뜻한 감성을 지닌 '지원'의 만남, 신분을 숨긴 채 나누는 위험한 의리와 위태로운 우정에 초점을 맞춰 짜임새 있는 드라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자동차 추격 씬과 총격 씬 등 도심을 무대로 펼쳐지는 액션 장면들이 더해져 드라마에 버금가는 뛰어난 볼거리까지 선사할 것이다.

이처럼 감독, 배우, 스토리, 볼거리 등 모든 면에서 완벽함을 갖춘 액션 드라마 '의형제'는 2010년 2월, 한국 영화 시장의 부흥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충무로 최고의 배우 송강호, 강동원 그리고 차기작이 가장 기대되는 장훈 감독까지 충무로를 대표하는 세 남자의 만남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액션 드라마 '의형제'는 오는 2010년 2월, 대한민국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사진=쇼박스 제공] 



김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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